Composer: Lee Heemoon, Ko Heean, Rho Richard, Choi Jinbae, Han Woong Won
Lyrics
네가 나를 볼양이면 심양강 건너와서
연화분에 심었던 화초 삼색도화 피었더라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이 내가 네 건곤이지
아무리 하여도 내가 네 건곤이지
정월이라 십오일에 망월하는 소년들아
망월도 하려니와 부모봉양 생각세라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이 내가 네 건곤이지
아무리 하여도 내가 네 건곤이지
이월이라 한식날에 천추절이
적막이로다 개자추에 넋이로구나
면산에 봄이 드니 불 탄 풀 속잎 난다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이 내가 네 건곤이지
아무리 하여도 내가 네 건곤이지
삼월이라 삼짓날에 강남서
나온 제비 왔노라 현신한다
이 신구 저 신구 잠자리 내 신구
일조낭군이 내가 네 건곤이지
아무리 하여도 내가 네 건곤이지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더야 어야
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인간이별 만사중에 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더야 어야
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안방 건너방 가루닫이
국화새김에 완자무늬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더야 어야
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어저께 밤에도 나가 자고
그저께 밤에는 구경가고
무삼 염치로 삼승버선에 볼 받아 달람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더야 어야
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나 돌아갑네 나 돌아갑네
떨떨 거리고 나 돌아가누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더야 어야
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어야더야 어야 에헤 두견이
울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더야 어야
에헤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