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아무 말이라도 해봐요 뭘 그리 깊게 고민해요 답해봐요 난 아까부터 알 것 같았는데 내가 못 미덥다면 날 만져봐도 돼요 오늘 밤이 깜깜해서 어둠이 묻어난 두 손을 내게로 닦아도 돼요 수줍게 길을 잃어버린 눈동자 턱 끝에 넘실대는 수많음 다 그 아래로 조여오는 두근거림 모두 내버려 두지 마요 한참 뒤에야 떼어진 입술 미세하게 떨리는 웃음은 유난히 내게로만 들리는데 내가 마냥 낯설다면 날 맡아봐도 돼요 너에게서 흐르는 마음 냄새와 같겠죠 그 숨 내게 뱉어도 돼요 수줍게 길을 잃어버린 눈동자 턱 끝에 넘실대는 수많음 다 그 아래로 조여오는 두근거림 모두 내버려 두지 마요 길을 알아버린 눈빛도 손끝도 엉망으로 넘치는 숨소리도 목 아래서 이유 모를 따끔거림 다 내버려 두지 마요 내버려 두지 마 수줍게 길을 잃어버린 눈동자 턱 끝에 넘실대는 수많음 다 그 아래로 조여오는 두근거림 모두 내버려 두지 마요 길을 알아버린 그 눈빛도 엉망으로 넘치는 숨소리도 목 아래서 이유 모를 따끔거림 다 내버려 두지 마요 내버려 두지 마요 내버려 두지 마 내버려 두지 마 그 맘
입술을깨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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