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종이 울 때
Kim Yong-Duk
| Length : 03:30
Lyrics
실바람 불면 바랭이 꽃한 잎 두 잎 흩날리고개여울 지나 들에 서니님이 올 것만 같았는데호롱불 아래 먹을 갈아이 밤을 붓대로 써 내린 사연재 너머 산사의 옛 종소리님의 숨결로 들려온다오늘도 풀잎 꺾어 물고기다리는 여인이여막차가 떠난 철길에 핀하얀 들꽃 애닯어라
김용덕
CONSALAD CO., Ltd.
This track is on the 2 following albums:
우리노래 전시회 Ⅲ
김용덕
우리노래 전시회 Ⅲ
Kim Yong-Duk